마디꽃(부처꽃과)

2011. 10. 8. 부산.

 

참 길도 멀다. 3시간을 꼬박 달려야 하니.

그래도 한 가지 생소한 녀석을 만나기 위해서 그만한 투자는 할 만하긴 한가 보다.

야생화 사이트에서 내로라 하는 반가운 꽃님들을 여럿 만났으니.....

 

우선 논바닥 벼 포기 사이에서 드문 드문 담은 마디꽃부터 올려본다. 귀한 녀석일 수록 천천히 올려야제. ㅎㅎㅎ

몇 년 전 이 녀석을 처음 만났을 때 쇠비름 같은데 꽃이 참 이상하다 그랬던 녀석이다.

 

제주의 물동이에서 보던 녀석은 참 튼실하고 전초의 크기도 컸었는데 이 녀석의 잎은 매우 작다. 환경의 탓인가?

꽃동무한테 이 녀석을 둥근마디꽃이라 그랬다. 엥~!

 

가는마디꽃에 대응하는 녀석이니 잎이 둥글다는 게 신경쓰여서 이 녀석을 보면 자꾸 둥근마디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헌데 한국표준식물목록에 마디꽃이 사라졌다. 이 녀석 마디꽃이 아니고 다른 녀석으로 변신을 했단 말시?

 

 

 

 

 

 

 

 

 

 

 

마디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90916                      http://blog.daum.net/qweenbee/8892810

가는마디꽃/마디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89004

가는마디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86746                http://blog.daum.net/qweenbee/8888804     

http://blog.daum.net/qweenbee/669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