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 설악.
개다래와 쥐다래는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아서 그냥 개다래로 올려지는 경우가 많았다.
쥐다래는 개다래에 비하여 꽃의 수가 엉성하고 꽃받침에 자색이 있으며, 꽃잎가장자리가 물결성을 띠고 있다.
잎도 개다래에 비하여 쭈글쭈글한 느낌이 많다. 개다래가 도시스럽다면 쥐다래는 촌스럽고 덜 세련되었다고 할까?
꽃은 이가화로서 5월에 피며 지름 1.5cm정도이고 백색이며 향기가 있고 암꽃과 수꽃이 딴 그루의 소지 기부의 엽액에 1-3개씩 달려 핀다.
꽃받침잎은 3-5개로 난형이며(자색을 띠는 경우가 흔하다) 백색 연모가 있고 꽃잎은 백색이며 각각 5개이고 자방은 원통형이며 털이 없다.
수꽃에는 많은 수술과 헛암술이 있고 암꽃에는 1개의 암술과 헛수술이 여럿 있다
덩굴성으로 길이가 5m에 달하고 소지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골속은 갈색이고 계단 모양이다
수나무 잎의 상반부가 백색 또는 연한 홍색으로 변하는 것이 많으며 엽병은 길이 5cm정도이고 털이 있다.
다래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86051
다래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88237 http://blog.daum.net/qweenbee/8885981
쥐다래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88238 http://blog.daum.net/qweenbee/8890324
쥐다래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8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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