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5.
지난 번 애기중의무릇이 눈에 띄더니만 이젠 자주 보인다. 자그마한 노란 별꽃이다.
잎의 너비가 2mm에 못미치니 중의무릇에 비하여 확실히 작기는 작다.
왜 이 녀석을 애기중의무릇, 중의무릇이라 이름 붙였을까? 절 근체에서 발견하여서 그런가?
애기중의무릇을 동자중의무릇이라 불러볼까? ㅎㅎ
안냐세염? 꿀 좀 나눠 주실라우?
아웅~! 애기들 꿀은 맛있어.
헐~! 대답도 안혔는디 지 멋대로네.
뭐 내가 쫌 먹는다 캐서 기분 나쁘삼?
아웅~! 요 녀석 꿀도 달고 쪽쪽!
우쒸~! 날 강도 같은 녀석.
이젠 다른 꽃으로 가 봐야제. 잘 놀다 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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