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10. 농로.
쇠비름은 농삿군에게는 골치 아픈 잡초 5순위 안에 든다. 아니 3순위 안이 들것이다.
평소에 별로 눈여겨 봐 주지 않았는데 오늘 수박풀을 담다가 노랗게 꽃핀 것이 이뻐서 담아왔다.
아무리 뽑아도 뿌리를 하늘로 쳐 든 채로도 꽃을 피우는 목숨이 질긴 녀석이다.
채송화처럼 먼지같이 까만 씨앗이 터져서 번지니 감당이 안된다. 대단한 번식력이다.
비름과 함께 나물로도 식용한다.
쇠비름 : http://blog.daum.net/qweenbee/8888250 http://blog.daum.net/qweenbee/8886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