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서 들른 봉정사 스님이 가꾸는 채전밭에서 만난 아욱 꽃
모두 오므려버린 꽃 중에서 찾은 한송이, 카메라를 들이대었는데 에거!! 벌레가 꽃술을 갉아먹어버렸다.
아욱 꽃은 별 볼품이 없고 잎이 오히려 더 곱다.
된장을 풀어서 아욱잎으로 끓인 국을 먹어 보았었는데 된장맛이 강하여 아욱 맛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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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부터 가을철까지 엽액에 소화경이 있는 연한 분홍색 꽃이 모여 달리며 소포엽은 3개이고 넓은 선형이다.
꽃받침은 5열하며 열편은 넓은 삼각형이고 꽃잎은 5개이며 끝이 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