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5. 경북.
아직은 개화가 좀 이른 시기였다.
헌데....어떤 찍사가 나무 그늘이 져서 사진 찍는데 방해된다고 주변의 나무를 마구 잘라놓은 모습에 아연실색을 하였다.
꺾은 것도 아니고 아예 톱질을 해 놓았다. 지름이 4cm 정도로 굵은 나무도 쓰러져 있었다.
11시 경에 도착하여 주변의 다른 것들을 살피고 있는 동안 아무도 지나간 사람이 없으니 오늘 한 짓은 아니고
잎의 시든 정도로 봐서는 바로 어제 한 짓이 분명한데.........
난초들은 햇볕에 노출이 되어 버리면 서서히 사라져 버린다는 기본 조차도 모르는 작자들이
그저 작품에 방해된다고 자생 환경을 다 망쳐 놓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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