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24. 제주.
꽉 짜여진 일정을 틈타서 첫 뱅기와 막뱅기를 타고 하루 일정으로 짬을 내어 제주로 다녀왔다
이 녀석을 보러 간 게 아니고
열흘 전 봉오리를 달고 있던 섬노린재가 꽃이 필 때가 되었을 것 같아서 .
이 녀석은 덤이다.
두 시간 지연된 뱅기를 타고 저녁 10시가 넘은 시각에 뭍으로 들어오긴 했는데
아직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구에서 숙소를 잡아야했다. 다른 일정을 또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노트북을 가져오지 않아서 카메라 사진은 정리를 할 수가 없다
우선 폰으로 담은 퍽샷 두 장 올린다
나중에 사진은 교체해야겠다
**************************************
숙소에서 골아 떨어 졌다. 계속되는 강행군에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던 거다.
우유와 토스트로 아침을 해결하고 하루 종일 세 가지 일을 병행하느라고 또 분주하였다.
날씨가 꽤 더워서 안 쓰던 챙모자까지 장착하여 논자리 농로를 뒤지고 다녔다.
늦은 시각에 귀기하여 채집한 표본 정리와 종자 정리를 하고 이제사 사진을 교체한다.
지금 제주의 오름 숲에는 이 녀석이 한창이다
'들꽃자료실 > 난초류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나벌이난초(나리난초속) Liparis krameri Franch. & Sav. (1) | 2023.06.14 |
---|---|
큰방울새란 (1) | 2023.06.09 |
나도제비란(난초과 나도제비란속) Galearis cyclochila (Franch. & Sav.) Soó (0) | 2023.05.22 |
차걸이란(난초과 차걸이란속) Oberonia japonica (Maxim.) Makino (2) | 2023.05.22 |
금새우난초(난초과 새우난초속) Calanthe sieboldii Decne. ex Regel (0) | 2023.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