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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께묵(국화과 께묵속) Hololeion maximowiczii Kitam.

by 여왕벌. 2022. 9. 17.

2022. 9. 11. 경북.

 

산지 습지에 사는 식물 중에 께묵을 빠뜨릴 수 없다.

이 녀석은 억새 같은 긴 잎에 국화과 꽃을 피우고 있어서 잎과 꽃이 상식적으로 매치가 되지 않는다.

 

보통 한 포기씩 드문드문 피어 있는 것을 봤는데 이 곳 작은 습지에는 밀집하여 모여 있어서 습지가 온통 노랗다.

 

어릴 적 들깨 기름을 짜고 남은 들깨 껍질을 깨묵이라 하여 굳혀서 간식처럼 먹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그 깨묵은 고소한 듯 짭짤하여 맛이 일품이었는데

별다른 먹거리가 없던 그 시절에는 깨묵도 꽤 맛있는 먹거리였던 것 같다.

 

습지의 께묵이 꽃을 필 때 쯤 이 녀석 앞에 서면 그 고소하던 깨묵이 생각이 난다. 

 

 

 

께묵 :  http://blog.daum.net/qweenbee/8888867           http://blog.daum.net/qweenbee/8886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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