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
몇 년 전부터 이 녀석이 궁거웠었다.
이미 지고 있는 분위기라 시간이 더 지체되면 올해는 볼 수 없다는데...
비가 온다는데 그래도 움직여야 했다.
이태 전 이 녀석이 전라도 모 산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보여주겠다는 약속까지 얻아두었더랬는데 내 사정이 여의치 못하여 그냥 때를 놓치고 말았었다.
헌데 올해는 다른 장소에서 이 녀석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었다는 소식에
이번엔 비를 맞고서라도 만나기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새벽길을 도와 출발을 했다.
다른 녀석들은 돌아 볼 겨를도 없이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 내었다.
30분만 참아주었으면 좋으련만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연무는 앞을 가리고 비는 오고....급하게 담았는데 쓸 만한 것이 없다.
그래도 아~!!! 곱다.
높은산 습원에 사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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