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자료실/택사·자라풀과

올미(택사과 보풀속)

by 여왕벌. 2012. 8. 22.

2012. 8. 10. 전남.

 

7월에 왔을 때 마악 피기 시작하던 올미가 지금은 한창이다. 이미 열매가 익어서 종자가 떨어지고 있는 녀석도 있다.

이 녀석은 잎은 뿌리에서 총생하고 선형이며 길이 10~18cm, 폭 5~8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털이 없으며 다수의 평행맥이 있다.

 

 

택사과 보풀속 녀석들이 그러하듯이 이 녀석도 한 포기에서 암꽃과 수꽃이 핀다.

화서 아래 쪽에 주로 암꽃이 화서 위쪽에는 주로 수꽃이 피는데 암꽃은 동그란 자방이 있어서 노란 꽃밥이 있는 수꽃과 구분이 된다.

 

 

이 녀석이 암꽃이다.

 

 

 

 

 

수면 바닥에 희끗희끗한 게 보이길래 그냥 지나치려다가 들여다 보니 어라? 다 익은 씨앗이 떨여져 있었던 거다.

 

 

줄기 중간에 떨어지고 남은 씨앗이 있고

 

 

물 위에 3~4개의 길다란 돌기를 가진 세모 모양의 씨앗이 떨어져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편평한 도란형이고 가장자리에 돌기가 있는 날개가 있으며 길이와 나비가 각 5mm정도로서 암술대가 남아 있다.

 

 

'들꽃자료실 > 택사·자라풀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챙이자리(자라풀과 올챙이자리속)  (0) 2012.10.08
가는잎물질경이(자라풀과)  (0) 2012.10.08
벗풀(택사과)  (0) 2011.12.29
물질경이(자라풀과)  (0) 2011.09.14
올챙이솔(자라풀과)  (0)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