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냉이(십자화과)

2012. 2. 25. 제주.

 

제주도에 자리 잡은 귀화식물로 전초에서 특이한 냄새가 난다.

방석 같은 신초가 겨울을 넘기고 있다. 1991년 제주도에서 채집되어 `냄새냉이`로 명명이 되었다. 

 

 

꽃이랄 것도 없는 먼지같이 작은 십자화과 꽃이 잎 겨드랑이와 뿌리에서 나온 총상화서에서 피는데

마치 한 쌍의 공을 붙여 놓은 쌍방울 모양의 동글납작한 좁쌀같은 열매가 달린다.

 

 

꽃은 5-10월에 피며, 꽃은 작고, 지름 1㎜, 백색 십자화이며 뿌리에서 생긴 총상화서와 줄기에서 잎과 마주나는 총상화서가 있다.

꽃받침 4개, 난형이며, 꽃잎은 피침형으로 길이 0.5㎜, 담황색이고 꽃받침보다 짧다. 수술 2개, 암술 1개이다.

 

 

 

 

 

 

 

냄새냉이 : http://blog.daum.net/qweenbee/8889338             http://blog.daum.net/qweenbee/8887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