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0.
잎이 피침형으로 좁고 길며 전초에서 마치 백리향 같은 은은한 향이 있어서
원예종 허브식물이 두 손 흔들고 물러설 만큼 매력적인 녀석이다.
이 녀석이 사는 곳을 보면 볕이 잘들고 물기가 있는 약간 습한 곳이다.
씨를 받아서 집에 뿌려 두었는데 엄니의 무자비한 손길에도 살아남은 녀석들이 매년 꽃을 피워주며 잘 번식하고 있다.
연한 붉은색의 꽃은 7~8월에 피고 길이 4mm이며 줄기나 가지 끝에 밀착한 총상화서로 달린다.
포는 넓은 난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5-7mm로서 끝이 뾰족하고 꽃받침에 붙어 있으며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소화경보다는 훨씬 길다. (2011. 9. 13.)
잎은 넓은 선형 또는 피침형, 양 끝이 좁고, 길이 1.5~3cm, 나비 2-6mm,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희미한 낮은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5-10mm이다.
높이 10-30cm이며 줄기에 자줏빛이 돌고 밑을 향한 털이 있다.
'들꽃자료실 > 야생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며느리밑씻개(마디풀과) (0) | 2011.09.21 |
---|---|
쇠서나물((국화과 쇠서나물속) Hieracium caespitosum Dumort. (0) | 2011.09.21 |
신감채(산형과 묏미나리속) (0) | 2011.09.21 |
가새쑥부쟁이(국화과 참취속)Aster incisus Fisch. (0) | 2011.09.21 |
까실쑥부쟁이(국화과) Aster ageratoides Turcz. (0) | 201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