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3. 제주.
그리워 하던 덩굴용담을 풍성하게 만나게 되니 십년만에 애인 만난 듯 보고 또 보고 담고 또 담는다.
한라돌쩌귀며 좀딱취도 눈에 아른거리니...열매가 붉게 익을 때 또 비행기를 탈지도 모르겠다.
같은 장소에서도 자색을 띠고 있는 녀석들이 있는가 하면 완전한 흰색의 덩굴용담도 많이 보였다.
자색을 진하게 띠고 있는 녀석들은 줄기도 자색이었다.
의지할 곳이 없이 바닥에 깔려 있는 녀석들도 많이 보였다.
아직 개화 초기라서 자칫 함부로 돌아다니다가는 꽃봉오리 물고 있는 줄기를 밟을 수가 있어서 여간 조심스럽지 않았다.
용담 : http://blog.daum.net/qweenbee/8889071
산용담 : http://blog.daum.net/qweenbee/8890624
덩굴용담 : http://blog.daum.net/qweenbee/8890675 http://blog.daum.net/qweenbee/8888932
덩굴용담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89206
흰그늘용담 : http://blog.daum.net/qweenbee/8888180
비로용담 : http://blog.daum.net/qweenbee/8890614
좁은잎덩굴용담 : http://blog.daum.net/qweenbee/8890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