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6. 제주.
순비기나무는 특이한 향이 있어서 그 향을 좋아하거나 혹은 향내가 비위에 맞지 않거나 선호를 분명하게 한다.
식물원에서 순비기나무 열매를 말려서 헝겊주머니에 넣어 판매하는 걸 본 적이 있다.
그 복주머니가 내 차 안에도 있는데 방향제로서 역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매력적인 열매이다.
범섬이 바라보이는 제주의 남쪽 해안에서 황근에 빼앗겼던 마음의 한 조각 잠시 순비기한테 나누어 주다.
'지역별식물 > 제주도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바닥난초(난초과) (0) | 2011.08.02 |
---|---|
산매자나무(진달래과 산앵도나무속) (0) | 2011.08.02 |
쑥부쟁이(국화과) (0) | 2011.08.01 |
예덕나무(대극과) (0) | 2011.08.01 |
거지덩굴(포도과) (0) | 2011.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