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21. 설악.
한계령~귀때기청봉~대승령 까지 새벽 5시 출발~18시 30분 하산 완료
식수도 거의 떨어지고 계획에 없던 긴 산행에 지쳐서 기진맥진 하여 쉬고 있을 때, 발 아래 노랗게 피어 있던 꽃.
졸방제비도 아니고 노랑제비도 아닌 처음 보는 녀석.
무턱대고 담아 와서 이름을 찾으니 멸종위기 식물인 장백제비꽃이었다.
잎은 3-4개이며 엽병은 길이 2-10cm이지만 윗부분의 것은 짧고 날개가 없으며 털이 없다.
탁엽은 녹색이며 좁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3-5mm로서 연모가 다소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엽신은 신심형이고 길이 1-2cm, 폭 1.5-3.5cm로서 털이 산생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화경은 원줄기 끝에 달리며 길이 2-5cm로서 중앙 또는 그 위에 포가 있고 꽃은 7월에 피며 길이 1cm정도로서 황색이다.
꽃받침잎은 피침형이고 길이 3-5mm로서 끝이 둔하며 부속체는 짧고 끝이 둥글며 밋밋하고 꽃잎은 길이 7-10mm로서 털이 없으며
순판에 갈색 맥줄이 있고 거(距)는 반원형으로 길이 1.5-2mm이다.
장백제비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5940 https://qweenbee.tistory.com/888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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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qweenbee.tistory.com/8910731 (대설산)
장백제비꽃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9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