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8. 상주.
학교에서 봄소풍 나들이가 있었다. 몇 년만에 따라 나서 보았는데
샘들이 나 때문에 신경 쓸까 봐 김밥 한 줄로 점심 해결하고 숲 속을 뒤지고 다녔다.
숲 속 산책으로 꽤 많은 꽃들을 만나서 수확이 쏠쏠하다. 마악 피기 시작하는 귀여운 콩제비도 한참이나 눈 맞추었다.
근생엽은 신장상 난형이고 둔두 또는 원두이며 심장저이고 길이 1.5-2.5cm, 폭 2-3.5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이 잎보다 2-4배 길다.
경생엽은 호생하고 위로 갈수록 엽병이 짧으며 신장상 난형으로서 둔두 또는 예두이고 심장저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탁엽은 길이 7-20mm로서 피침형 또는 선상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약간 있다.
높이 5-20cm이고 원줄기는 비스듬히 또는 옆으로 자라며 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