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3. 태백.
만항재 화원의 한꼐령풀만 담아 오다가 올해 야생화 사이트 정모에 참가하게 되어 태백산의 한계령풀을 담게 되었다.
마침 제주의 꽃동무와 함께 제주회원도 오시게 되어 약속장소에서 다들 반갑게 인사 나누었다.
그리 많이 개화하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도 많이 개화를 해 주어서 보이는 녀석들 마다 고운 모습에 계속 카메라를 들이댈 수 밖에 없었다.
멸종위기 2급 식물로 제일 처음 한계령에서 발견되어서 한계령풀이란 이름을 얻었다.
원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많은 황색 꽃이 핀다. 첫째 소화경은 길이 3cm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엽액에서 나온 꽃은 소화경의 길이가 3-4cm로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포는 잎 같으며 거의 둥글고 밑부분의 것은 길이와 폭이 각 10mm정도이다.
탁엽은 잎같으며 반원형 또는 원형으로서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싼다.
잎은 1개가 달리고 1cm정도에서 3개로 갈라진 다음 다시 3개씩 갈라지는 2회3출복엽이며 소엽병은 길이 4-5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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