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24. 제주.
열매가 중대가리풀을 닮아서 중대가리나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름이 상스럽다 하여 구슬꽃나무라고 바꾼 모양이다.
에그~! 처음부터 이름을 제대로 짓지 중대가리가 뭐이가!
제주도 돈네코 계곡 표고 400m 이상에 자생하며 때로 중부지방에서 월동한다고 한다.
근데 너무 일찍 만났나 보다 아직 꽃봉오리를 달고 있다. 꽃이 필 시기를 잘 맞춰 보야 할텐데...
잎은 대생하고 광택이 있으며 피침형, 넓은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첨두 또는 둔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길이 2-4cm로서
양면 맥 위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엽병은 짧다.
열매는 삭과로 도란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6mm이고 5개의 꽃받침잎이 남아 있으며 10월에 성숙한다.
2개의 작은 건과(乾果)로 갈라진다. 종자는 양끝에 날개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정생 또는 액생하는 두상화서에 달리고 화경과 화탁에 털이 있으며 꽃받침잎은 선형으로서 끝에 잔털이 있다.
화관은 황홍색 또는 백색이고 길이 3mm이며 5개로 갈라졌고 암술대가 매우 길며 수술은 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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