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2.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물에서 사는 생물을 공부할 때 대표적인 식물이 부레옥잠이다.
물 속에 뿌리를 박고 사는 식물, 물위에 떠서 사는 식물, 물 가에 사는 식물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부레 옥잠은 물 위에 떠서 사는 식물로 분류되는 것 같다.
이 녀석은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는 능력이 있어서 하수처리장 마지막 단계에 부레옥잠을 가득 넣어 둔 걸 본 적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끝의 화서는 원줄기와 더불어 길이 20-30cm이다. 꽃은 연한 자주색이며 지름 4cm정도로서 총상화서를 이룬다.
물 위에 잘 뜨기 위하여 식물체에 공기를 품은 방을 가지고 있는데
자라풀은 잎 뒷면에, 부레옥잠은 잎 자루에 마치 물고기의 부레처럼 수면에 잘 뜨게 하는 기능을 가진 공기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 물고기의 <부레>란 접두어를 얻어서 부레옥잠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잎 자루를 잘라 보면 스펀지 같이 엉성한 조직을 가진 공기 주머니가 있다.
물달개비 : http://blog.daum.net/qweenbee/8900043 http://blog.daum.net/qweenbee/8886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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