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묵(국화과)

2010. 9. 23. 상주.

 

이 녀석은 습지를 좋아한다. 9월이 되면 낙동강을 굽어 보는이 곳 습지에

피침형의 가느다란 피침형의 잎과 가느다랗게 올린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피어나는 노란 꽃을 담곤 한다.

이 곳 말고도 내 사는 곳 근처 습지에서도 군락으로 서식하고 있다.

 

 

 

 

 꽃은 8-10월에 피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화경은 길이 13-30mm이다.

총포는 넓은 선형이고 길이 13mm, 폭 8-10mm이며 포편은 2줄로 배열되고 외편은 길이 2-4mm로서 난형이며 둔두이고

끝에 적자색이 돌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모두 설상화로서 화관은 황색이고 길이 20mm, 폭 3mm이며 끝이 5쪽이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쓰러지거나 남아 있으며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14-40cm, 폭 5-30m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경생엽은 호생하며 중앙부의 것은 엽병이 없고 길이 7-14cm, 나비 4-10mm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마침내 선형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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