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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께묵(국화과)

by 여왕벌. 2010. 10. 11.

2010. 10. 9.

 

 먹거리가 부족했던 내 어릴 적에는 기름을 짜고 남는 깨막지 누른 걸 간식거리로 먹곤했는데 그걸 깨묵이라 하였다.

 깨막지 깨묵의 짭잘하고 고소한 맛의 여운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깨묵과 같은 소리인 이 녀석은 이름은 다르지만 이 녀석만 보면 그 깨묵이 떠오른다.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화경은 길이 13-30mm이다. 총포는 넓은 선형이고 길이 13mm, 폭 8-10mm이며

포편은 2줄로 배열되고 외편은 길이 2-4mm로서 난형이며 둔두이고 끝에 적자색이 돌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빳빳한 잎이 피침형으로 가늘고 길며 긴 줄기 끝에 핀 꽃이 위태위태 할 정도로 가늘게 갈라진 화서에 애처롭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쓰러지거나 남아 있으며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14-40cm, 폭 5-30m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경생엽은 호생하며 중앙부의 것은 엽병이 없고 길이 7-14cm, 나비 4-10mm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마침내 선형으로 된다

 

 

더보기 : http://blog.daum.net/qweenbee/8888867         http://blog.daum.net/qweenbee/8886822

http://blog.daum.net/qweenbee/8889108         http://blog.daum.net/qweenbee/888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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