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30. 봉화 고개.
이 녀석이 왜 매자나무과인지 모르겠다.
꿩의다리아재비야 뭐 꿩의다리와 유사한 점이 있길래 그런 이름을 얻었다고 수긍은 가지만.
이 녀석은 열매가 파열되어 종자가 노출된 상태로 성장하므로 종자가 열매같이 보인다. 즉 열매가 종자란다. 별난 녀석이다.
잎은 어긋나고 여러 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졌다. 잔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2~3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근경 윗부분에서 2개의 잎이 호생하며 각 2-3회 3출하고 제1차 엽병은 길지만 제2차 엽병은 짧다.
소엽은 막질이며 장타원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고 길이 4-8cm, 폭 2-4cm로서 끝이 뽀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2-3개로 갈라진다.
전체에 털이 없고 높이 40-80cm이며 분빛이 도는 회청색이고 줄기가 곧게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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