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6.
털중나리를 담는데 난초 종류가 보인다. 난초는 잘 몰라서 ㅍㅁ님께 손짓하니 청닭의난초 같다 하신다.
전혀 난초가 있을 만한 곳이 아닌 것 같은 양지쪽 야산에서 이 녀석을 만나다니 횡재다.
아직 봉오리를 물고 있는 상태라 우선 장소만 눈에 익혀 두고 일주일 쯤 뒤에 다시 와야겠다.
안 그래도 닭의난초가 있는 곳을 몇 군데 알아두긴 했으나 거리가 너무 멀고 찾기 힘들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쉽게 녀석을 만나다니...올해 여왕벌의 꽃복을 확인하는 증거다. ㅎㅎ
근데 청닭인지 기냥 닭인지 꽃이 펴 봐야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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