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암꽃,수꽃)

2009. 7. 15. 학가산.

길섶에 노란꽃이 스치길래 차를 급히 세웠는데 노란꽃은 애기똥풀이었다.

실망하고 주변의 풀 숲을 살피는데, 오잉? 달맞이와 쑥이 우거진 풀 속에

마 암그루와 수그루가 열심히 꽃을 달고 있지 않는가? ㅎㅎㅎ 땡 잡았다.

어제 밤에 돼지 뒷다리도 보지 못했는데 이런 행운이? 시기는 늦었지만 아무튼 벼르던 곳에 오긴 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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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잎은 엽저가 깊은 심형이며 귓볼처럼 볼록한 모양으로 잎 가장자리는 중앙이 잘록한 형태를 이룬다

잎겨드랑이에서 주아(珠芽)가 발달한다. 줄기와 잎자루에 자색을 많이 띠긴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며 6-7월에 노란색을 띤 흰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1-3개의 이삭꽃차례로 달린다.

수꽃 꽃차례는 곧게 자라고 암꽃 꽃차례는 밑으로 처진다. 숚ㅊ과 암꽃 모두 소화경이 없다

수꽃에는 수술, 꽃덮이 열편이 6개씩 있고 1개의 암술 흔적이 있다.

암꽃에는 6개의 꽃덮이 열편과 1개의 씨방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3개의 날개가 있다.

<암꽃1>

<암꽃2>

<암꽃3>

<암꽃4>

<암꽃5>

<수꽃1>

<수꽃2>

<수꽃3>

<열매> 2008 자료

<살눈>2008 자료.

여왕벌이 사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