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산신령은 천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중국을 돌아서 천지를 찾아왔는데, 실망으로 주저앉아있다가 내려오는 도중 신령님은 구름자락 사이로 천지의 모습을 살짝 드러내 주었다. 겨우 코끝만 본 천지를 엄청 넓고 눈이 시리도록 푸르더라고 허풍을 떨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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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산신령은 천지를 보여주지 않았다. 중국을 돌아서 천지를 찾아왔는데, 실망으로 주저앉아있다가 내려오는 도중 신령님은 구름자락 사이로 천지의 모습을 살짝 드러내 주었다. 겨우 코끝만 본 천지를 엄청 넓고 눈이 시리도록 푸르더라고 허풍을 떨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