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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은분취2

은분취(국화과 취나물속) Saussurea gracilis Maxim. 2022. 8. 27. 설악산. 일주일전 흘림골 아래쪽에서는 아직 봉오리 상태였는데 더 높은 이 곳에서는 벌써 개화 중이었다. 줄기는 흰 털로 덮여 있으나 곧 없어진다. 뿌리잎은 녹색이며 표면에는 털이 거의 없거나 짧고 뻣뻣한 단모가 산생하고 뒷면에는 백색의 면모가 밀생 또는 산생한다. 근생엽은 로제트상으로 달리고, 개화 시 까지 남아 있다. 가야산에 자생하는 가야산은분취가 있는데 은분취 이명으로 처리가 되었다. 꽃은 자주색으로 피며 두상화가 산방상으로 달리고 꽃차례에 백색 털이 있다. 총포편 가장자리에 거미줄 같은 흰색 털이 덮여 있고 자줏빛이 돈다. 은분취 : https://qweenbee.tistory.com/8898072 https://qweenbee.tistory.com/8896742 https.. 2022. 9. 1.
(가야산)은분취(국화과 취나물속) 2019. 9. 16. 경남. 이 시기에 이 산에 오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이 녀석 개화한 모습을 보기 위하여 함께 가 보지 않겠냐고 꽃동무와 동행을 부탁했더니 시간이 난다기에 약속을 잡았었다. 매번 성주쪽 급경사길을 오르느라고 진을 뺐더랬는데, 이번에는 정식으로 국립공원관리소에 학술조사 허가를 받아서 사찰 안까지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있게 되어서 걷는 거리를 좀 단축시켰다. 똑 같이 오르는 길이 4k가 되었지만 이쪽은 경사가 완만하여서 크게 힘 들이지 않고도 오를 수가 있었다. 이틀 전 태백산국립공원 내 산을 7km나 걸었던 터라 걱정이 되었지만 그게 오히려 도움이 된 것 같다. 다리에 힘이 올라 있어서 산을 오르는데 크게 지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헐적 단식 덕분에 몸무게를 줄여서 무릎에 부담이 덜.. 2019.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