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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18617

멍덕딸기(장미과) 곰딸기인가? 하고 지나칠려는데 잎새 모양과 가시, 화서가 아래로 쳐지는 점이 달라 보여서 일단 담았져. 곰딸기는 꽃잎이 흉내낼 정도로만 붙어 있는데 이 녀석은 꽃잎의 길이가 1cm가깝고 정상적인 꽃 형태라... 도감 뒤지고 찾아본 즉 말만 듣던 곰딸기는 어린줄기와 잎자루 꽃받침이 붉은색을 띠는데멍 덕딸기는 가시만 검붉은색입니다. 곰딸기는 화서가 위를 향해 있지만 멍덕딸기는 화서가 아래로 숙입니다. 멍덕딸기와 곰딸기 비교 : http://blog.daum.net/qweenbee/8886858 ****************************************************************** 꽃은 6∼7월에 가지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자라는 산방꽃차례[ 揀 房花序]에 달린다. 꽃받침은 길게.. 2009. 6. 25.
서양오엽딸기(장미과) 2009. 5. 25. 산과 들은 온통 찔레꽃이 한창인 때라 흰색 덩굴성은 모두 찔레꽃만 같다. "잠깐 차 세워 봐요. 좀 이상한데?" 백리향 자생지로 가는 도중 아무래도 찔레는 아닌 듯 해서 급하게 차를 세우게 해서는 뒤로 후진. 역시나. 처음 만난 오엽딸기였다. 그런데 아무래도 저절로 자란 것 같지는 않고 심은 것이 퍼져나간 듯. 도감과 국가생물종...에 확인한 결과 오엽딸기는 아니고 서양오엽딸기로 보인다 오엽딸기는 7월에 짧은 가지 끝에 1~2송이씩 꽃이 달려서 밑으로 처지며 꽃밭침에 꽃잎이 거의 퇴화되어 꽃받침만 보이는 듯 보이며 꽃받침에 거친 털이 나 있다고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2.5㎜로서 종자 표면에 무늬가 있다. 꽃차례가 원추화서인 이 녀석은 귀화종 서양오엽딸기로 확인이 .. 2009. 6. 25.
말채나무(층층나무과) 2009. 5. 25. dksehd. 출퇴근 길에 지나는 도로 옆에 10m 정도 되는 말채나무가 이맘 때 쯤이면 하얗게 꽃을 피운다. 작은 가내 공장이 들어 서기도 전에 시골 집이 있을 때부터 서 있었던 나무라 아마도 그 오래 전 어느 꽃을 좋아하는 어르신이 뒤뜰에 심은 것이리라. 서너 해 전에 우연히 하얗.. 2009. 6. 25.
소태나무(소태나무과) "입맛이 소태같다" 란 말을 더러 씁니다. 입맛이 쓰다 즉 입맛이 별로 없다는 뜻인데 소태나무가 바로 이름 값을 하느라고 무지무지 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얼마나 쓸까 싶어서 이 나무 껍질을 입에 넣었다가 입안에 벤 쓴 맛을 지우느라 혼이 난 적이 있답니다. 아무 것이나 함부로 맛보지 마.. 2009. 6. 25.
만병초(진달래과) 만병초를 찾아라~! 탐사 대장의 지령이 떨어졌다. 탐사 대장의 사전 정보에 의하면 이 부근에 만병초 군락이 있단다. 고무나무 잎처럼 주변의 나무들의 잎보다 유난히 크고 가장자리가 말려 있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띌거란 기대로 능선 아래 남사면을 살피고 또 살피고 어~! 저기 있다. 다들 시선이 손가락 끝을 따라 돌아가지만 에혀~! 숲 아래 들어갈 수가 있간디? 꽃 송이도 보이지 않는다. 앞 선 일행이 흰인가목을 잡느라 정신 없는 사이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한발 더 바위 끝으로 다가가서 고개를 내미는 순간, 어라~! 바로 옆에 만병초 잎이 보인다. 손바닥 만한 하얀 꽃송이~! "이야~~! 만병초다~!" 나도 모르게 내지른 고함 소리에 어디? 어디? 흰인가목을 찍다 말고 다들 되돌아 올라온다. 막 피어서 싱싱.. 2009. 6. 25.
댕댕이나무(인동과) 2009. 6. 23. 설악산. 귀***봉 너덜 지대와 등산로 주변에 관목으로 자라는 이녀석의 정체 를 아무도 모른단다. 수피가 세로로 얇게 벗겨지고 이끼흙을 만나면 뿌리를 내리는 점이 인동과 같다. 꽃도 열매도 없는 녀석이 계속 나타나더니 정상을 지나 내려오는 길에 드뎌 열매를 달고 있는 녀.. 2009. 6. 25.
홍괴불나무(인동과) 2009. 6. 21 설악산 귀때기청봉에서 점심을 먹는 후 정상 주변을 살피는데 꽃이 거의 지고 있는 끝 무렵의 홍괴불나무가 눈에 들어 온다. ************************************* 높이 3m 정도 자라고 골속이 차 있으며 작은가지는 2∼4각형이다. 잎은 마주달리고 난형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가.. 2009. 6. 25.
올괴불나무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길이 1-1.2cm로서 연한 홍색이며 전년지 끝에 2개씩 달리고 화경은 길이 2-3mm로서 잔털과 선점이 있으며 포에 털이 있고 소포가 없다. 화관은 양순이 깊이 갈라지지만 상하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으며 통부는 짧고 밑부분이 넓으며 꽃받침은 털이 없고 열편이 불규칙하.. 2009. 6. 25.
청괴불나무(인동과) 꽃은 새가지에서 액생하며 길이 4-5mm의 화경에 2개씩 달리고 포는 길이 5-10mm로서 소포보다 짧으며 난형이고 선점이 있으며, 소포는 서로 합쳐져 접시 모양이 된다. 화관은 백색 또는 연한 황색이고 길이 1.2cm로서 상순이 3개로 갈라지며 통부보다 길고 통부는 밑부분이 굵다. 수술은 4개이며 화피열편과 .. 2009. 6. 25.
털진달래(진달래과) 잎은 호생하며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고 길이 4-7cm, 폭 1.5-2.5cm로서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인편이 약간 있고 뒷면에 인편이 밀생하며 잎에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6-10mm이다. 이건 털진달래와는 좀 달라보인다. 반들진달래란 종이 있는데.... 흰참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2113 https://qweenbee.tistory.com/8894024 https://qweenbee.tistory.com/8886690 https://qweenbee.tistory.com/8894161 https://qweenbee.tistory.com/8901018 https://qweenbee.tistory.com/8905971 참꽃나무 : https://qwee.. 2009. 6. 25.
흰인가목(장미과) 2009. 6. 22. 설악의 능선에는 인가목과 흰인가목이 함게 자생하는 곳이라서 이렇게 쉽게 비교할 수 있었네요. 흰인가목이 인가목에 비하여 꽃과 잎이 작은 편이었습니다. ************************************ 꽃은 5-6월경에 새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화경에 선모가 있고, 화관은 백색으로 지름 2.5-4c.. 2009. 6. 25.
인가목(장미과) 2009. 6. 22. 설악. 꽃은 5~6월에 장미색으로 피고 새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화경에 선모가 밀생한다. 꽃잎은 넓은 난형이다. 잎은 호생하고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3~7개이고 넓은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1.5~6cm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뒷면은 약간 백색을 띠며 중륵 위에 누운 털이 .. 200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