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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가는대나물(석죽과 대나물속)

by 여왕벌. 2021. 7. 29.

2021. 7. 25. 

 

계속 강행군에 갈까 말까 여러 번 주저하다가 새벽에 길을 나섰다.

산이 높으니 더위는 덜하였지만 쏘는 파리떼에게 얼굴을 12방 쏘여서 두둘두둘 부풀어 올랐다.

이 녀석들이 소금기를 섭취하러 몰려드는 줄 았았는데 쏘아대는 줄은 몰랐더니

하산하여 거울을 보니 참으로 가관이었다.

 

석회암 지역 높은 산에 사는 귀한 녀석이다.

늘 뒷북을 쳤는데 올해 조금 이른 시기에 올랐더니 개화 적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