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7.
설악의 오색에서 사흘간 은퇴설계교육 중이다.
퇴직 후 자산이나 건강에 대한 준비를 위한 연수인데 퇴직을 1-2년 앞둔 교육자들과 일반 행정직이 참여하고 있다.
자산 관리에 대한 이야기는 나와는 상관 없는 딴나라 얘기처럼 들리고
건강 관리도 그저 원론적인 이야기들이라.....특별하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저녁 식사 후 오색약수터에서부터 용소폭포까지 계곡 산책로를 걷는 게 건강관리에 더 유용한 시간이 아니겠나.
대청봉이나 흘림골을 등산하고 싶긴 해도 무릎 상황이 좋지 않으니
등산을 할까 싶어서 준비는 다 해 왔지만 괜한 욕심을 내다가 무릎만 더 악화 될 것같아서 가벼운 산책으로 마무리 한다.
오색그린야드호텔은 온천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탄산온천탕을 서너번 들어 갔다 나왔다 했더니 온 몸이 개운하다.
아침 공기도 상쾌하고 산 아래 동네의 더운 기운도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좀 이른 피서를 하는 셈이라 여긴다.
빨리 퇴직날이 왔으면 하고 기다리기도 했는데 막상 퇴직을 위한 준비 교육을 받으니
벌써 그렇게 나이가 들었나 싶어서 좀 서글퍼지기도 하다.
아직도 40대 처럼 철딱서니 없이 뛰기도 하고 길바닥에 주저 앉아서 호작질을 하기도 하는데......
2017. 6. 중순.
화서는 거의 종자가 맺혀 있다
터리풀 : https://qweenbee.tistory.com/8893914 https://qweenbee.tistory.com/889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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