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7. 충남.
청주에서 연수를 마치고 돌아 오는 길,
누가 운보의 집에 들렀다가 가라고 권한다
운보 김기창 화백이 어머니 고향에 한옥을 짓고 노후를 지내던 곳인데
그 곳에 유품과 함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정원은 분재며, 괴석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참 정갈하게 관리가 되고 있다.
뒷 건물은 군에서 지어준 작품 전시관이다
참죽나무도 한 그루 열매를 달고 마당 한켠에 서 있다.
울타리 너머에 노란 탱자열매도 기와 담장과 참 잘 어울린다
늙은 호박도 운치를 더 해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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