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가지풀(앵초과 까치수염속)

2012. 6. 15.

 

남부지역의 볕이 잘 드는 노지나 길섶에서 만날 수 있는 녀석인데 의외로 경기도 강화도와 지리산 자락까지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노란 아기 별처럼 귀여운 꽃과 동그란 열매도 앙징스러운 녀석이다. 비스듬히 자란 줄기는 나중에 누워서 바닥으로 퍼진다

이 녀석을 가지과로 알고 있었더니 앵초과 까치수염속이다. 이름 때문에 잠시 착각을 했다. 엥~!

 

 

잎은 대생, 넓은 난형, 길이 6~23mm, 나비 5-15mm로서 짧은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고 밑부분이 둥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산재한 선점이 마르면 모래알처럼 두드러지며 엽병은 길이 5-10mm이다.

 

 

꽃은 5-6월에 피고 지름 5-7mm로서 황색이며 엽액에 1송이씩 달리고 소화경은 길이 3-12mm로서 꽃이 진 다음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잎은 5개이며 길이 4-8mm로서 선상 피침형이고 화관열편은 삼각상 난형이며

화관은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고 수술은 5개로서 꽃잎과 대생한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윗부분에 긴 털이 산생하고 종자는 흑색이며 길이 1mm정도로서 1개의 능선이 있고 두드러기같은 돌기가 밀생한다

 

 

 

높이 7-20cm이고 줄기는 비스듬히 서지만 나중에는 옆으로 길게 벋는다.

 

 

 

 

좀가지풀 : http://blog.daum.net/qweenbee/8888034                  http://blog.daum.net/qweenbee/88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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