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28. 경북.
배추 밭에 비가 내려야 할텐데....엄니가 걱정을 한다
중부지방에는 비가 더러 내렸지만 이속에는 달포가 다 되도록 비다운 비가 내려주지 않고 있다.
가을 가뭄이 심하다. 가까운 산에도 풀들이 기운없이 축 늘어져 있다.
새뀌꿩의비름도 예외가 아니어서 바위 위에 앉아 있는 녀석들이 거의 말라 버렸다.
그늘진 곳에 있는 새끼꿩의비름 몇 포기 겨우 꽃을 피우고 잇어서 그 녀석들 달래어서 몇장 담았다.
목요일부터 이틀간 비가 온다고 하니 푹 하니 내렸으면 좋겠다.
잎이 3~4장 윤생하고 잎 겨드랑이와 화서에 동글동글 살눈(육아)를 달고 있어서 <새끼>란 접두어를 붙여 놓았다.
이 육아가 없는 녀석은 세잎꿩의비름이라 한다.
화서에 육아가 잘 달려 있다. 이 녀석들이 떨어져서 새로운 개체로 뿌리를 내리는데
돌나물과의 주걱비름도 잎겨드랑이에 2~3쌍의 잎을 가진 육아가 떨어져서 번식을 한다.
이 녀석이 말똥비름의 육아이다.(더 보기 : http://blog.daum.net/qweenbee/8888297)
말똥비름은 꽃은 생식기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말라버리고 육아로서만 번식을 한다.
자방은 5개(간혹 4개) 인데 .
국생정 기재문상으로는 <열매는 골돌로서 5개이다. 엽액과 화서에 생기는 육아(肉芽)로 번식한다. > 로 기재되어 있어서
새끼꿩의비름이 골돌 열매로도 번식을 하는지는 확실하게 확인이 안된다
꽃은 8-9월에 피고 지름 1cm정도로서 황백색이며 원줄기 끝의 산방상 취산화서에 많은 꽃이 달리고 소화경이 짧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 5개이며 피침형이고 꽃잎은 긴 타원상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수술은 10개이고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다
잎 겨드랑이의 살눈이다. 화서의 살눈과 함께 떨어져서 새로운 개체가 된다.
잎은 대생 또는 3장씩 윤생하며 엽병이 짧고 넓은 피침형이며 톱니가 없거나 약간 있다.
새끼꿩의비름 : http://blog.daum.net/qweenbee/8889057 http://blog.daum.net/qweenbee/8887306
http://blog.daum.net/qweenbee/8887025 http://blog.daum.net/qweenbee/8887003
http://blog.daum.net/qweenbee/8888971
말똥비름 : http://blog.daum.net/qweenbee/8888297
둥근잎꿩의비름 : http://blog.daum.net/qweenbee/8889018 http://blog.daum.net/qweenbee/8889016
http://blog.daum.net/qweenbee/8890813
꿩의비름 : http://blog.daum.net/qweenbee/8886551 http://blog.daum.net/qweenbee/889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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