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5. 문경.
장맛비가 종일 추절 거린다. 집에 있기도 갑갑하여 한 바퀴 휘 돌아보는데 미역줄나무 꽃이 싱싱하게 피었다.
이 녀석이라도 담아야겟다 싶어서 고갯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몇 장 담았다.
꽃을 이리 들입다 찍어 보긴 첨이다. 이 녀석은 꽃보다 붉은 열매가 더 고운 녀석이다.
꽃은 정생 도는 액생하는 길이 10-25cm의 원추화서에 달리며 6-7월에 피고 지름 5-6mm이며 백색이고
꽃받침잎, 꽃잎 및 수술은 각 5개이며 자방은 3실이고 삼각형이며 1개이다
지난 해 담았던 열매다.
잎은 호생하며 난형, 넓은 난형 또는 타원형에 가깝고 밝은 녹색이며 점첨두 또는 첨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원저이며 길이 5-15cm, 나비 4-10cm로서 표면은 털이 없으나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엽병은 길이 1.5-3cm로서 적갈색이며 털이 없고 마르면 잎과 더불어 흑색으로 된다
줄기는 길이가 2m 가량되며, 가지는 적갈색이고 옴같은 돌기가 밀생하며 소지는 5줄의 능선이 있고 이년지는 흑갈색이다
그래서 미역줄나무란 이름은 얻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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