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1. 제주.
이 녀석 열매가 참 재미있게 생겼다. 꼭 조도만두 꽃처럼 생겼다.
남쪽 지방의 수목은 생소한 녀석들이 많아서 만나는 즐거운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다.
개화시기에 녹백색의 꽃을 담지 못해서 아쉽다.
3~4월에 개화를 한다고 하니 목록에 넣어 두었다가 시기에 맞춰 봐야겠다
열매는 골돌로서 6-12개가 바람개비처럼 배열되며 지름 2-2.5cm이고 9-10월에 익으며
외과피는 육질이고 내과피는 각질이며 특유한 향이 있고, 유독성, 길이 6-7mm의 황색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꽃은 3-4월에 피며 액생하고 녹백색이며 지름 2.5-4㎝로 향기가 있다. 화경은 길이 1cm이고 꽃받침잎은 6개이며 꽃잎은 10-15개이고 길이 10-13mm로서 선형이다. 수술은 많으며 길이 3mm이고 자방은 길이 4mm로서 6-12개이다.
잎은 호생하고 혁질이며 긴 타원형이고 길이 5~10cm,넓이 2-5㎝로서 예두 예저이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톱니가 없고 두툼하며
짙은 녹색에 광택이 나며 잎을 자르면 향이 난다. 엽병은 길이 6-10㎜이고 털이 없다. 엽맥이 뚜렷하지 않다
높이 3-5m이며 수피에 특유한 향이 있고 수피는 어두운 회색이며 가지에 털이 없다. 어린 가지는 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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