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7.
어디서 묻어 들어 왔을까? 집 마당에 뽕모시풀이 자라고 있다.
잎자루가 유난히 길고 잎이 꼭 뽕나무 잎을 닮았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한 포기에 서 따로 핀다. 가지의 엽액에서 취산화서가 나와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단성화로 암수한그루이고 9-10월에 피며 녹색이고 원줄기 또는 가지의 엽액에서 취산화서가 나와 많은 꽃이 달린다.
수꽃의 화피는 4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4개이고 봉오리일 때는 안쪽으로 굽는다.
암꽃은 수꽃과 섞여 달리며 4개로 갈라진 화피와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대가 옆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암꽃과 수꽃이 둥근 덩어리 모양으로 혼생한다.
잎은 호생하고 넓은 난형이며 길이 3-9cm, 나비2-5cm로서 털이 있고 양면이 거칠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은 다소 수평하고 엽병은 길이 1-6cm이다.
높이 30-80cm이며 녹색이지만 곧게 서고 잔털이 밀생하며 간혹 암자색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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