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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물칭개나물/큰물칭개나물(현삼과)

by 여왕벌. 2010. 5. 27.

2010. 5. 21. 셔블

 

이 녀석이 물칭개나물이 맞제? 근데 꽃이 너무 작고 흰색에 가깝다.

양재천에 큰물칭개나물과 물칭개나물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다.

한 자리에서 두 녀석이 비교하기 좋게 뱅싯거려 준다. 아그들아! 고맙데이.

 

<물칭개나물>

꽃은 줄기 위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자루는 굽어서 위를 향하고, 길이 3㎜ 정도이다.

꽃받침은 4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는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화관은 4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지름 6-7㎜, 흰색 바탕에 적자색 맥이 있다.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근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게 들어가고, 지름은 3㎜ 정도이다.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고 윗부분의 잎은 긴 타원상 피침형, 끝이 뾰족하고, 가는 톱니가 있으며, 얇고, 잎자루가 없다.

잎은 줄기를 둘러싸며, 길이 4-10cm, 폭 1-3cm이다.

 

 

 

 

 

 

 

<큰물칭개>

 

아무리 키가 작아도 큰물칭개는 큰물칭개제?  꽃이 위의 녀석보다 더 크고 자색이 더 강하다.

달포 전에 농촌지도소에서 보던 것 보다 너무 작아서 혹시 이 녀석이 물칭개나물인가 싶기도 했다.

헌데 환경이 좋지 않은 메마른 밭에서 제대로 크지 못한 때문에 왜소하게 자란 것 같다.

 

 

잎은 대생하고 윗부분의 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원줄기를 둘러싸며 길이 4-10cm 폭 1-3cm로서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낮은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아래 녀석들은 도랑에 있던 녀석들이라 정상적으로 성장한 큰물칭개나물이다.  

 

 

 

 

물기가 넉넉한 환경에서 자란 녀석들이라 잎에 톱니도 많다.

 

 

 

 

잎 겨드랑이에서 뿌리가 나오고 있다.

 

 물칭개나물

큰물칭개나물 

미국물칭개나물 

 잎

 잎은 대생하며 엽병이 없음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거나 다소 심장저

길이 4~7cm 폭 8-15mm

 가장자리에 파상의 잔톱니 

 잎은 대생하고 엽병 없음

윗부분의 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4-10cm 폭 1-3cm로서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낮은 톱니가 드문드문 있다. 

 긴 타원형

1cm내외의 잎자루

둔한 톱니

 꽃

총상화서

백색 바탕에 연한 자주색 줄

소화경 퍼지며 길이 4-6mm

포는 넓은 선형이며

화관도 지름 4mm 4개로 갈라짐.

 총상화서

청자색 바탕에 자주색 맥

소화경 위를 향하고 길이 3mm

꽃받침 4개로 깊게 갈라짐

화관 지름 6-7mm 4개로 깊게 갈라짐, 자주색 맥이 있음

청자색의 꽃

화경 10mm 내외

 줄기

높이 30-50cm

다소 육질이며 어릴 때는 군생하고 곧게 선다

높이 40-80cm

속이 비고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높이 10-35cm

털이 없고 다소 육질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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