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6. 예천.
풀꽃에 관심을 가지기 이전에 제비꽃이란 교과서에 나오는 전형적인 보라색 제비꽃만 있는 줄 알았다.
제비꽃 종류가 200여 가지라는 둥. 그러는 말을 들으면 참 자연이란 게 무궁무진한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제비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이 제비 동네에는 가찹게 접근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자꾸만 눈에 띄니 어쩐다?
이 녀석은 꽃보다 잎이 한 인물한다. 청록의 잎에 하얀 꽃무늬 잎맥이 참 이쁘다.
측판에 털이 있고 거가 길게 빠져 있다. 이 녀석과 형태가 거의 같지만 잎에 무늬가 없는 민알록제비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