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0.
얼마나 깽깽거리면서 노래를 불렀기에 깽깽이가 되었나?
싹이 오르면서 붉게 단풍이 들어버린 녀석이 꽃을 피우면서 다시 파랗게 살아난다.
노란 꽃술 속 연두빛 방에는 또 다른 우주가 잉태되고 있다.
봄만 되면 그리운 님 기다리 듯 언제나 숲 가장자리를 서성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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