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29. 낙동강변.
늦둥이 서리배 쉬땅나무 꽃이 하도 고와서 그냥 지나치면 원망할 것 같아서리...
처음 이 녀석을 만났을 때 개쉬땅나무가 이명인 줄도 모르고. 개쉬땅나무와 쉬땅나무가 따로 있는 줄 알았다.
<쉬땅나무>
장미과 개쉬땅나무라고도 한다.
잎은 호생하며 기수우상복엽이고 길이 20-30㎝에 이른다. 소엽은 13-23개이며 피침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점첨두, 원저이며
길이 6-10cm, 폭 1.8-2.5cm로서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성모가 있으며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복거치가 있으며 엽병에 털이 있다.
-7월에 가지 끝의 복총상화서에 많은 꽃이 달리며 화서는 길이 10-20cm이고 화경과 더불어 털이 있다.
꽃은 지름 5-6mm로서 백색이고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개이며, 꽃받침잎은 삼각상 난형이다.
수술은 40-50개로서 꽃잎보다 길고 자방은 5개이며 털이 없고 이생(離生)한다.
높이가 2m에 달하며 많은 줄기가 한군데에서 총생하고 털이 없거나 성모가 있다. 뿌리가 땅속줄기처럼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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