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9.17. 뒷동네.
길거리 꽃밭에 층꽃나무가 푸른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이 파랗게 피어서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층층으로 줄기를 둘러 싸며 피어 있고, 줄기 아랫부분을 보면 목질이어서 초본이 아니고 목본인 <나무> 이다.
그러나 꽃이 핀 줄기는 거의 죽고 봄에는 다시 새 순이 올라온다.
<층꽃나무> 마편초과
잎은 대생하고 길이 2.5-8cm, 폭 1.5-3cm로서 난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이며 첨두 또는 둔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절저이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있으며 뒷면은 회백색으로 밀모가 있고 가장자리에 5-10개씩의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5-20mm이다.
윗부분의 엽액에 취산화서가 많이 모여 달려 계단상으로 보여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 꽃받침은 종형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화관은 자벽색이며 길이 5-6mm로서 겉에 털이 있고 밑부분의 열편이 가장 크며 다시 실처럼 가늘게 갈라진다.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지고 이강웅예는 암술과 더불어 꽃 밖으로 나온다.
높이 30-60cm이고 윗부분이 겨울동안 죽으며 소지에 털이 밀생한다.
'들꽃자료실 > 재배·원예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는잎구절초(국화과) (0) | 2009.09.22 |
---|---|
과꽃 (0) | 2009.09.22 |
목화 열매 다래 (0) | 2009.09.17 |
꿩의비름/큰꿩의비름 (0) | 2009.09.08 |
닥풀 (0) | 2009.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