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8. 흡수굴.
ㅎ수변 산 숲을 뒤지다가 죽은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지의류를 담았다.
송라속에 속하는 녀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귀한 약재로 매우 고가로 팔린다고하는 녀석이다.
송라(松蘿)는 소나무에 붙어 자라는 지의류(이끼류)의 일종으로, 예로부터 한방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온 전통 약재이다.
회백색의 엉긴 실뭉치같은 모습으로 주로 소나무 썩은 가지에서 자라는데 소나무가 아닌 곳에서도 자란다.
송라속에 속하는 지의류로 북극지방에서부터 열대지역에 걸쳐 볼 수 있고, 우리나라 북부의 산이나 높은 산의 침엽수가 우거진 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자란다. 길이는 약 10~20cm이다. 뒤엉킨 실타래처럼 생긴 원판 모양의 부착기와 긴 줄기를 갖고 있다. 송라속의 몇몇 종에서는 오렌지색 염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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