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13. 중국 연변.
벌써 4일 차 탐사가 끝났다
백두산 주변 저지대의 이른 봄 꽃탐사 결과는 아직 봉오리 상태의 까막바늘까치밥나무와 목적하던 봄앵초를 빼고는 거의 달성할 것 같다.
간도제비꽃은 너무 일러서 싹도 보이지 않았는데 마지막날 짜투리 시간 끼워넣기 일정에 간도제비꽃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동화는 시기가 늦어서 꽃이 져 버린 상태라 찌질한 것과 전초 모습만 담아서 아쉽긴 하다.
나흘 째는 내두산의 나도범의귀와 소천지의 개머위, 지하삼림의 둥근잎눈까치밥나무가 압권이었다
내두산의 나도범의귀는 꽃이 핀 걸 찾느라 바닥을 훑다시피 하여서 몇 개체 찾았는데 지하삼림에서는 봉오리를 단 꽃대를 올린 모습조차도 드물게 보였다.
역시 폰이라 그림이 시원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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