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노박덩굴과 화살나무속) 동아

2019. 3. 16.

청량산 주변 낙동강 상류를 따라 둘레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둘레길 옆 산자락에는 너덜지대가 많아서 혹시나 특별한 종들이 있지 않을까 능 궁금했더랬다.

강원도 설경을 보고 돌아오는 길.

봉화군에서 관람객 유치를 위해 쓸 데 없이 재정을 투자해 서 만들어 놓은 다리를 건넜다.

볕이 따신 둘레길에는 간간이 주민들의 산책 모습이 보이는데

궁금하던 너덜지대는 풍혈지는 아닌 듯, 이끼가 잘 자라긴 했지만 별 특별한 녀석들은 보이지 않았다.

일 없이 나무 겨울눈과 새싹만 들여다보고 여기서 보지 못하던 노린재나무가 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