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쑥부쟁이/까실쑥부쟁이/미국쑥부쟁이/왜미나리아재비/큰뱀무/애기똥풀

2018. 3. 17. 경북.

꽃이 드문 이른 봄에는 초본류 신초를 공부하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대부분 꽃에만 집중을 하기 때문에 어린 싹이 돋아 날 때는 어떤 녀석의 싹인지 알지 못한다.

어릴 때의 잎의 모습과 성장한 개체의 잎 모습이 달라서 얼핏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이다.

노루귀 골짝에서 담은 새싹들이다.

 

개쑥부쟁이 새싹. 까실쑥부쟁이와 비슷하지만 잎자루가 짧고 털이 더 많다.

 

 

까실쑥부쟁이 새싹

 

미국쑥부쟁이 새싹

서울제비 아씨가 경북 산골짝까지 시집을 왔다

 

왜미나리아재비도 꽃봉오리를 품었다

 

  

 

큰뱀무 새싹

 

 

애기똥풀 새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