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0. 제주.
3년 만에 이 녀석을 다시 찾았다.
어두운 부엽토 바닥에서 이런 색으로 성냥개비보다 작은 모습으로 자라니
여기 있다고 손가락으로 가리켜 줘도 금방 찾지 못하고 잠시 눈 돌리고 나서 다시 보려면 어디 있었는지 헤메게 되는
아주 작은 녀석이다.
이런 녀석을 찾아낸 사람도 참 대단하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프레쉬를 터뜨려서 다른 걸 촬영하는데
피사체 뒤에 동충하초 처럼 작은 이상한 아이가 반짝거리고 서 있더라나.
이 작은 녀석에서 암꽃과 수꽃을 가려서 담은 이도 있으니....
아마도 동그랗게 반짝이는 녀석이 암꽃이려니 한다. ㅎ
영주풀 : http://blog.daum.net/qweenbee/8888679 http://blog.daum.net/qweenbee/8890465
http://blog.daum.net/qweenbee/8899859 http://blog.daum.net/qweenbee/889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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