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19. 강원도.
학교 관사 뒤에 밤나무가 한 그루 있다.
올해는 과일이 풍년이라 밤나무 역시 밤 송이가 주렁 주렁 매달려 있는데
벌써 밤송이가 벌어지기 시작하고 있다.
아침 시간에 밤나무 아래 어슬렁거리니 토실한 알밤이 몇 알 눈에 들어 온다.
길다란 막대를 하나 주워서 밤송이를 털었다.
두 손 가득 토실한 가을을 움켜 쥐고 이쁘지 않냐고 자랑질을 해 대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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