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수선화과 상사화속)

 2013. 9. 15. 제주.

 

가을 맞이 불꽃놀이 하듯이 붉은 꽃잎과 꽃술이 환상적이다 

꽃무릇이란 이름이 더 이쁜 녀석으로 절 주변에 많이 식재를 하였는데

가을날 붉은 피를 토하는 듯이 피어 있는 선운사의 꽃무릇은 장관으로 알려져 있다.

 

 

상사화속 녀석들은 잎이 다 사그러지고 난 후 꽃대가 올라와서 꽃을 피운다.

분홍색 꽃을 피우는 상사화는 이른 봄 초록의 싹을 올려서 여름을 맞으면서 잎은 스러지고 7월에 꽃을 피우고

석산은 가을에 꽃을 피운 후 잎이 돋아서 겨울을 난다.

잎과 꽃이 만날 수 없는 운명이라 서로 그리워만 한다고 상사화라 한단다.

 

 

 

 

 

 

 

 

 

 

 

 

 

진노랑상사화 : http://blog.daum.net/qweenbee/8890896                 http://blog.daum.net/qweenbee/8890895             

붉노랑상사화 : http://blog.daum.net/qweenbee/8892534

제주상사화 : http://blog.daum.net/qweenbee/8888946                    http://blog.daum.net/qweenbee/8894698

상사화 : http://blog.daum.net/qweenbee/8886460

석산 : http://blog.daum.net/qweenbee/8894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