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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처진물봉선(봉선화과)

by 여왕벌. 2012. 10. 24.

2012. 12. 20.

 

한 두 송이 개화를 시작할 때 쯤 들러 보고

이제 거의 다 져버리고 열매 꼬투리가 터지고 있는 늦은 시기에 녀석을 찾았다.

꼬리처럼 보이는 거가 다른 물봉선에 비하여 도르르 말리지 않고 약간 굽어 있는 점이 특징인 한국특산식물이다.

 

 

 

 

 

포는 육질, 기부가 꽃자루를 싸고 있으며, 길이 2㎜, 폭 1.4㎜, 끝이 뾰족하다. 꽃은 총상화서로 달리고, 분홍빛을 띤 흰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매달려서 달리고, 길이 1.8㎝이다. 꽃이 피었을 때 꽃자루와 축에 끈적끈적한 액이 있으며 거는 구부러진다.

 

 

 

 

 

잎은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약 5.5㎝, 폭 2㎝, 어릴 때는 양 면에 은색을 띤 곧고 가는 털이 있으며, 다 자란 잎은 보통 털이 없다.

잎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 톱니 끝에 갈색을 띤 점이 있다.

 

 

 

 

익은 꼬투리는 건드리면 터져서 도르르 말리면서 납작한 타원형 씨앗이 튀어나온다.

 

 

 

 

물봉선 삼총사 : http://blog.daum.net/qweenbee/8888779

물봉선 뿌리잎 : http://blog.daum.net/qweenbee/8891680

노란물봉선 : http://blog.daum.net/qweenbee/8886833

처진물봉선 : http://blog.daum.net/qweenbee/8890928                http://blog.daum.net/qweenbee/8892868

http://blog.daum.net/qweenbee/8892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