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3. 동해안.
해안 갯바위 주변에 갯풀들과 어울려서 자라는 녀석이다.
잎이 마치 어린 부추처럼 선형으로 가늘고 길다.
꽃동무 한 분이 지채 꽃을 확인해 보고 싶다고 하던데...서해 쪽에는 9월에 피더라고.
기재문상으로 개화시기가 9월로 되어 있지만 동해안에 서식하는 이 녀석은 4월 말 경에 꽃이 핀다.
벌써 이 곳도 열매만 수두룩한데 겨우 암술이 살아 있는 늦둥이 몇 개를 건졌다.
꽃은 길이 10-25cm의 화경이 잎 사이에서 나와 자줏빛이 도는 많은 녹색꽃이 수상(穗狀)으로 달린다.
소화경은 길이 2-4mm로서 비스듬히 퍼지며 꽃잎은 6개로서 2개의 돌기로 되고 6개의 수술과 6실로 된 자방이 있으며 암술머리가 솔같다.
단지 모양의 자방은 꽃이 피 때는 갈라져 있으나 꽃이 진 후에 하나로 붙어 버린다
솔처럼 보이는 것은 암술이다.
제법 여물어가는 열매의 모습이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오며 가늘고 길이 10-30cm, 폭 1.5-4mm정도 자라며 선형으로서
윗부분이 약간 편평하고 밑부분이 초상으로 되며 위에는 길이 3-5mm의 돌기가 있다.
지채 : http://blog.daum.net/qweenbee/8890061 http://blog.daum.net/qweenbee/888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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