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24. ㄱㅇ사.
어둔한 걸음으로 도랑물을 건넜다. 산새콩 새싹을 보고싶었기 때문이다.
헌데 생각지도 않던 윤판나물이 꽃봉오리를 달고 고개들지 못하고 있다.
이 녀석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꼭 가로등 쳐다 보는 기분이다
그 속내를 들여다 볼려면 바닥에 드러누워서 쳐다 봐야 가능하니 녀석도 참 무에 그리 잘못한 일이 있는지....
윤판나물 : http://blog.daum.net/qweenbee/8889764 http://blog.daum.net/qweenbee/8887797
'들꽃자료실 > 야생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시붓꽃(붓꽃과) (0) | 2012.04.26 |
---|---|
흰각시붓꽃(붓꽃과) (0) | 2012.04.26 |
족도리풀(쥐방울덩굴과) (0) | 2012.04.25 |
금붓꽃(붓꽃과) (0) | 2012.04.25 |
금붓꽃(붓꽃과) (0) | 2012.04.24 |